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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쓰는 하루 그림 그리는 하루.

     

    고통이란 뭘까? 답답한 마음에 ai에게 물어보았다. 그 답은 그렇다.

     

    Pain (명사):

    1. 신체적 불편: 부상, 질병, 또는 기타 신체적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쾌한 감각. 신경계에서 몸에 이상이 있을 수 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예를 들어, 다리의 날카로운 통증은 부상이나 근육 긴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2. 정서적 고통: 깊은 슬픔, 고통, 또는 괴로움의 감정. 이 유형의 고통은 상실, 슬픔, 또는 마음의 상처와 같은 정서적 경험과 관련이 있습니다.
    3. 노력 또는 배려: 일부 맥락에서 "pain"은 어떤 것을 성취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이나 배려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행사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와 같이 사용됩니다.

    예문:

    • 그는 무거운 상자를 들고 난 후 등에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습니다.
    • 사고 소식은 그녀에게 큰 정서적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 그녀는 파티가 완벽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나는 어느 쪽에 속할까? 나의 신체는 아프지 않다. 나는 정서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아픈 손가락이 있다. 나에게 나의 동생은 그런 쪽에 속한다. 나이가 인생을 40년 살고 보니 알게 된 것이 있다.

     

    한 번쯤은 나를 뒤돌아 보아야 하는 시기가 온다는 것

     

    나는 정말 자연스럽게 나를 뒤돌아 보는 시기를 갖게 되고 있다. 솔직히 나는 지금 나를 뒤돌아 보아서는 안 되는 시기이다.

    나는 가정이 있고 그리고 하던 사업을 접게 되면서 경제적인 고통의 시간도 동시에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통도 한꺼번에 온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나는 지금 궁지에 몰려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지금 글을 쓰면서 내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조차도 남의눈을 의식하면서 내 속의 이야기를 다 못하고 있다.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다. 내 생각을 내 감정을 내 다이어리에도 적지 못하는 바보 같은 나....

     

     

     

    다시 용기를 내보자

     

    내 동생은 병을 앓고 있다. 20대에 알게 되어 고쳐보려고 고생을 많이 했다. 가족들은 처음에는 놀람에 부정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돈을 써서 용하다는 사람들을 찾아 고쳐보려고 많은 돈을 썼다. 그리고 종교의 힘을 빌려도 보았다. 결국은 그 어떤 효과도 없었다. 지금은 돈도 잃고 몸도 상해져 있다. 그렇게 내 동생은 40살이 되었다. 그 20년 동안 20년 전의 그 시간에서 머물러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사회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올바로 인식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여러 가족을 들 돌고 돌아 모두가 다 포기를 했다.

     

    내가 마지막인 것 같다.

     

    나는 내가 살아온 20년의 시간을 뒤돌아 보았을 때 후회되는 일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동생들을 챙기지 못한 것. 사실 나는 내 동생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나 살자고 가족들을 모두 등한시하고 그렇게 살아온 게 후회가 된다. 나는 지금 그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의 사람이라면 하면 안 되는 그것.

     

     

    부모와 동생들을 나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부모와 동생을 정신적으로 버린 일.

     

    만약에 이승과 저승이 있다면 나는 저승에서 그에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그 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오늘과 내일을 살고 있다. 그것만 있다. 후회하고 반성하는 내일만.

    고독 속의 후회

    나는 내 부모님을 버렸다.
    내 마음속에서

    내 젊음의 오만함이
    나를 더 높은 곳에 두었기 때문에.

     

    그들의 사랑을,
    그들의 수고를,
    그들의 눈물을 나는 외면했다.

     

    그렇게 나는 홀로 섰다,

    마치 그 누구도 필요 없다는 듯이.

     

    시간은 조용히,

    가혹하게 나를 조롱하며 지나갔다.

     

    과거의 선택의 대가로

    고통과 후회 속에서
    내 삶을 잃어갔다.

     

    무너지고,

    사라진 지금,

    남은 건 후회뿐이다.

     

    어리석은 나의 과거,

    돌이킬 수 없는 선택들이
    내 마음을 짓누르며
    내 어깨를 무겁게 한다.

     

    이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 빈손으로,
    나는 그저 후회의 바다에서
    허우적댈 뿐이다.

     

    부모님을 외면한 그날,
    내 인생도 함께
    버려졌다.

     

    나는 이렇게 살아가며
    과거의 나를 원망하고,
    미래의 나를 두려워한다.

     

    내가 만든 이 고통 속에서
    희망의 빛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나는,
    후회의 그늘 속에서


    눈물만 삼키며
    내 안의 어둠과 싸운다.

     

    오늘의 나는 과거의 나의 모습의 결과이다. 나의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어 그래 미안해 알겠어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을게 이러한 일상적인 반성이 필요한 것 같지 않다. 진심으로 뼈 절이는 그런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후회의 잠언

    어리석은 자는,
    부모의 사랑을 하찮게 여기고,
    그들의 가르침을 멀리하니,
    스스로 고립을 선택하였도다.

     

    젊은 날의 자만은
    눈을 가리고 마음을 어둡게 하니,
    그 끝에 기다리는 것은
    고독과 슬픔의 그림자뿐이니라.

     

    형제자매를 멀리한 자는,
    그들 곁에 설 날이 없으리니,
    병든 자의 눈물은 보지 못하고,
    고통의 울음소리도 듣지 못하리라.

     

    시간은 흘러,
    인생의 모래성은 무너지며,
    자만의 대가는
    후회와 고통의 길을 남기나니,
    홀로 남은 자는
    과거의 그늘 속에서 울부짖으리라.

     

    지혜로운 자는
    잃어버린 시간을 되새기며,
    후회의 무게를 가슴에 안고,
    무릎을 꿇어
    자신의 잘못을 깨닫도다.

     

    그러나 이미 늦은 때에,
    눈물로 적신 밤을 맞이하며,
    고통 속에서 마음을 괴로워하나니,
    돌아갈 길은 멀고도 험하니라.

     

    이제는 알리라,
    사랑을 저버린 자의 말로를,
    자만 속에 살았던 자의 고독을.


    후회의 노래가 가슴을 찌르며,
    눈물 속에서 그 뜻을 새기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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